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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Knock

Exploring the Value of Disconnection 

on Long Distance Family Relationships

Within a South Korean Context

Silent Knock

Exploring the Value of Disconnection on Long Distance Family Relationships Within 

a South Korean Context


Work Description

Supporting long-distance relationships (LDRs) is an important area of active research in HCI, focused on offering technological support for shared interaction over distances. Yet most current LDR research in HCI is westernized in focus, and eastern relationships remain under-investigated. We present an investigation of (South Korean) LDRs involving 14 participants (adult children only), finding that deliberately supporting disconnection could support LDRs in this context. We then designed and deployed ‘Silent Knock’ as an experimental prototype to explore how this principle might be realised in practical LDR settings, evaluating this with 22 participants (both the parents and their adult children) over a five-week deployment. We developed a rich understanding of LDRs within a South Korean context, and demonstrated a novel approach that effectively supports LDRs by respecting the value of disconnection. We also extend design spaces for LDRs based on the concept of slow design and minimalism, which underpinned our approach towards disconnection.


장거리 관계(LDR) 지원은 HCI에서 중요한 연구분야로서, 대부분 물리적인 거리에 따른 상호작용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방향은 대부분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은 관계들에 집중되어 있으며 동양의 문화 속 관계는 여전히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14명의 참가자(성인 학생)가 참여한 (한국) LDR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의도적으로 단절을 지원하는 것이 한편으로 그들의 LDR을 지원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컨셉의 상호작용이 실제 LDR 설정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Silent Knock'을 개발하였고 프로토타입 테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5주 간 22명의 참가자(부모와 성인 자녀 모두)들과 함께 이를 평가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한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LDR에 대해 심도있는 이해를 하였고, 단절의 가치가 존중된 상호작용이 제시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Work Description

Supporting long-distance relationships (LDRs) is an important area of active research in HCI, focused on offering technological support for shared interaction over distances. Yet most current LDR research in HCI is westernized in focus, and eastern relationships remain under-investigated. We present an investigation of (South Korean) LDRs involving 14 participants (adult children only), finding that deliberately supporting disconnection could support LDRs in this context. We then designed and deployed ‘Silent Knock’ as an experimental prototype to explore how this principle might be realised in practical LDR settings, evaluating this with 22 participants (both the parents and their adult children) over a five-week deployment. We developed a rich understanding of LDRs within a South Korean context, and demonstrated a novel approach that effectively supports LDRs by respecting the value of disconnection. We also extend design spaces for LDRs based on the concept of slow design and minimalism, which underpinned our approach towards disconnection.

장거리 관계(LDR) 지원은 HCI에서 중요한 연구분야로서, 대부분 물리적인 거리에 따른 상호작용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방향은 대부분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은 관계들에 집중되어 있으며 동양의 문화 속 관계는 여전히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14명의 참가자(성인 학생)가 참여한 (한국) LDR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의도적으로 단절을 지원하는 것이 한편으로 그들의 LDR을 지원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컨셉의 상호작용이 실제 LDR 설정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Silent Knock'을 개발하였고 프로토타입 테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5주 간 22명의 참가자(부모와 성인 자녀 모두)들과 함께 이를 평가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한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LDR에 대해 심도있는 이해를 하였고, 단절의 가치가 존중된 상호작용이 제시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습니다.